백금당

커피여행 2016.12.29 23:22 Posted by August.Han


앞산 카페거리엔 참 독특한 카페가 많이 있는데 이 카페도 그중 하나다. 백금당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여기 카페 맞아?'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평범한 외관을 지니고 있다. 진짜 보다보면 '어디에 있냐면서' 자기가 도착했는 것도 모르고 지나칠법한 곳.



자그마한 카페지만 그래서 더더욱 아늑하다.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백금당이라는 그 이름에 걸맞는 느낌의 넓이랄까.




개인적으로 이런 인테리어가 나는 인상깊더라.



개인적으로 여기서 나는 사이펀이란 것을 처음 봤다. 커피 끓이는 기계 말이다.




내가 앉은 자리에 있더 등과 모과. 이런 거 진짜 좋아한다.






가격은 조금 비싼 축에 속하지만 뭐 어떤가. 사이펀으로 끓이는 아메리카노도 한번 즐겨보시길 :3



개인적으로 이때엔 비엔나식 커피에 진짜 꽂혀있어서 이 커피를 마셨는데, 다시 가본다면 사이펀 계열 커피나, 아님 로열 밀크티를 한번 마셔보고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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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퍼레이션 D

커피여행 2016.12.29 23:12 Posted by August.Han




개인적으로 페북의 구독하는 페이지를 통해서 갔는데, 전혀 거품이 없고 오히려 있는 그대로 보여준 곳이라 마음에 든 곳다. 위치는 중앙도서관 앞의 유흥가 거리. 




카페는 마치 바 + 스튜디오 느낌이 든다. 특히나 벽쪽에 배치된 스피커나 오디오 장비, 그림들이 마음에 들더라. 게다가 바 자리를 만들어 놓은게 제일 좋다. 이런 자리는 직원이 만드는 걸 바로 구경할수 있어서 또다른 매력이기도 하니까. 음악을 즐길 사람들은 오디오 장비 쪽에 마련된 자리에 앉으면 은은히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마셔도 될거 같다.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데 이 카푸치노 D이다. 비록 전체적인 가격대는 다른 카페의 20%~50%정도로 다른 카페에 비해선 많이 비싸지만 이 카푸치노는 진짜 납득이 될 정도로 맛이 좋았고, 외형도 마음에 들었다. 저 터질듯하면서도 풍성하고 꽉찬 우유거품을 코코아와 설탕으로 장식한 뒤, 위에다 계피와 로즈마리로 가니쉬를 한 건, 여태 마신 커피중에서 정말 아이디어 하나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이 메뉴는 정말 그 풍성한 느낌을 제대로 받을수 있어 추천하는 커피다.



덤 : 개인적으로 다시 간다고 묻는다면 화장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이런 외적인 것도 중시하는 입장에서는 좀 그렇더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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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중에서 라떼는 정말 기본적인 요리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냥 에스프레소에 우유 섞으면 되는 게 라떼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가, 이 커피에 우유 거품을 얹는 게 카푸치노가 된다. 보다보면 이 간단한 커피 요리법이 왜 이렇게 사람의 입맛을 자주 당기게 만드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알다시피 모든 커피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는 쓰다. 쓴 맛은 원래부터 독과 관련되어 있어 사람들에겐 기피의 대상이었다. 그런 불리한 맛을 가진 커피를 우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통해 커피를 잘 마실수 있게 조화롭게 만드는 느낌이 든다. 거기에 설탕이나 시럽이 첨가되면 쓴맛은 사라지고 단맛이 그 커피의 맛이 된다. 마치 그건 커피를 물을 타서 커피 자체를 희석된 느낌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보다 더 좋은 느낌으로 와닿는다. 왜냐하면 커피의 불리한 점을 희석시키지 않고 서로 보완하는 느낌이 들어서일까.(물론 아메리카노보다 라떼를 좋아하는 건 내 취향이니 다른 사람 취향은 다를 수 있다.) 


특히 라떼에 우유거품을 얹은 카푸치노는 그 우유거품을 통해 극단적으로 우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느낌이 든다. 또한 그 우유거품을 통해 여러가지 표현을 할 수 있는 것도 카푸치노의 장점 아닐까. 왜냐하면 그 표현에 여러가지 개성을 넣을 수 있으니까. 




특히나 이 시나몬, 즉 계피 가루는 진짜 카푸치노하고 잘 어울린단 생각이 드는 요소다. 우유랑 잘 어울리는 향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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